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독일 요리 (문단 편집) === [[패스트푸드]] === [[제2차 세계 대전]] 이후 독일을 점령한 점령국인 [[미국]], [[프랑스]], [[러시아]], [[영국]]의 영향으로 이들의 요리가 독일에 퍼져나갔다. 미국의 자금원조를 막대하게 받은 서독에서 미국식 [[패스트푸드]]가 빠르게 확산되었고, 해산물 패스트푸드점인 노르트제(Nordsee, [[북해]])같은 독일 토종 프랜차이즈도 있다. [[독일민주공화국|동독]]에서는 반대로 [[보르시]]와 피에로기를 비롯한 [[러시아 요리]]나 [[폴란드]], [[체코]] 등 인접 공산 국가의 요리들이 적극적으로 소개되었다. 하지만 동독에서도 서독의 패스트푸드 열풍에 대한 [[열폭]]이었는지는 몰라도, 동독식으로 어레인지한 [[햄버거]]인 그릴레타(Grilletta)나 [[핫도그]]인 케트부어스트(Ketwurst), [[피자]]인 크루스타(Krusta) 같은 음식들을 1980년대 초반부터 동베를린을 중심으로 보급하기도 했다. 독일인들의 [[미국 요리]], 특히 [[패스트푸드]]에 대한 생각은 다소 이중적으로 여겨지는데, 아미샤이세(Ami-Scheiße, 의역하면 '미국놈 [[똥덩어리]]' 정도)니 [[정크푸드]]니 어쩌고 하면서 까기는 하지만 막상 주면 잘 먹는다. __고풍스러운 건물에 쌩뚱맞게 [[버거킹]]이니 [[맥도날드]]니 하는 점포가 들어서 있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 정도.__ 요즘은 맥도날드 같은 미국 패스트푸드는 독일에서 전혀 특별하지 않게 여겨지고 일상의 부분이 되었다. 다만 독일은 미국기업에 대한 관세를 매우 높게 매기기 때문에, '''이들 외국계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하려면 꽤 돈을 들여야 한다.''' 대표메뉴격인 빅맥세트나 와퍼세트가 한국 돈으로 1만원에 가깝다. 이 돈이면 튀르키예 가게에 가서 [[전기구이 통닭]] 한 마리를 세트메뉴로 살 수 있을 정도.[* 잘사는 남독일은 물론 비싸겠지만 베를린 기준으로는 튀르키예 전기구이 통닭 반마리를 3.5유로에 판다.] 이에 대해서는 나름의 사정이 있는데, 독일인은 사람을 만나려고 외식을 한다는 관념이 깊어서, 특별한 일이 있어야만 외식을 한다. 이 때문에 레스토랑에서 정말 맛있는 요리를 먹으려면 돈이 숭숭 빠져나간다. 그래서 요리 솜씨가 없는 독일 유학생들은 음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게 된다. 왜 패스트푸드점과 케밥집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겠는가? 제대로 된 외식을 하려면 그야말로 내 은행 계좌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이다. 그러다 보니 패스트푸드나 케밥 같은 저렴한 가격의 음식이나 중국 요리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. 좀 오래 지냈다 싶은 한국 유학생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국 식품을 파는 가게와 인터넷에서 각종 요리비법을 찾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